인천복지재단이 31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 대강의실에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연구를 위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함창환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발제를 맡아 인천복지재단이 관계자와 시민들을 상대로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서비스원은 신규 설치되는 국·공립 시설 및 평가 결과가 저조한 시설을 지자체가 위탁 운영하고 서비스 종사자들을 직접 고용해 관리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 서울·경기·대구·경남 등 4개 광역자치단체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인천복지재단이 지난 9월부터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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