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과·소장 및 읍·면장을 비롯한 15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정추진 및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11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월례조회를 주재한 김성기 군수는 훈시에 앞서 식품외식산업진흥 유공자로 전성된 ㈜우리술 박성기 대표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또 가평읍 이용일, 조영호 씨를 비롯한 기술기획과 오황근 팀장, 기획감사담당관 최은영 주무관 등 민간인 및 공무원 14명이 도정과 군정시책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군수표창을 받았다.

이어 김 군수는 "주민생활의 안정과 지역사회 발전 및 소득 증대를 위한 동절기 월동종합대책 수립 및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각종 사업이 계획했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금년도 주요사업 및 시책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특히 "공직은 단순히 사익을 추구하는 직업이 아니라 자신의 업무처리가 군민생활에 큰 형향을 끼친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적극행정과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 후에는 연말 공직기강 해이에 따른 직원복무기강 교육과 소극행정 혁파 등 공직사회의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적극행정 실천 사례교육이 60분에 걸쳐 실시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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