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2일에  관내 혁신학교 2곳의 교원를 대상으로 ‘2019 혁신학교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실시했다.

혁신학교는 운영 4년을 주기로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해 혁신학교 운영을 성찰해 보는 종합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2019년에는 운영 8년 차인 설악중과 조종고가 종합평가 대상교이다.

종합평가는 학교별 자체평가, 관내 혁신학교 네트워크와 연계한 교실개방 및 컨퍼런스로 이뤄지며 종합평가교 교원들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혁신학교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실시하도록 되어있다. 

이번 혁신학교 아카데미 직무연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지역혁신교육의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미래사회와 혁신교육의 방향과 혁신학교 교사에 대한 성찰 및 지역혁신교육 방안 모색을 위한 2가지의 특강과 학교별 학교문화 분석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토의의 시간, 문화예술 소양 체험으로 이뤄졌다.  

한편 연수에 참여한 설악중 혁신부장은 혁신학교 8년의 시간을 성찰하고 우리 학교의 문화 및 미래사회에 혁신학교와 교사들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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