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표현하는 미래도시 그리기대회가 8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미래는 어린이들 마음속에 있는 꿈의 세계이며, 어린이들이 만들어 갈 창조적인 세계입니다. 스스로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때 상상력이 발휘되고 순수한 예술성이 성장되리라 생각합니다.

일곱 번째 대회를 거치며 미래도시 그리기대회는 명실상부 어린이 문화예술 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유치부부터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많은 참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실력 발휘한 작품들을 심사위원들과 상호 협의하며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장에서 그린 후 제출하는 작품인 만큼 주제를 이해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준으로 유치부와 초등저학년은 순수성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초등고학년은 심미성을 기초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한 작품으로 선별했고 중·고등부는 주제가 잘 부각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력과 창의성에 초점을 맞춰 세심히 심사했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나들이 나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해마다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주최 측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입상하지 못한 친구에게는 격려를, 수상한 친구에게는 칭찬을 전하며 앞으로 미래도시 그리기대회를 통해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도시가 설계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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