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상공인들이 최근 내손동 소재 계원예술의 거리에서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 맞아 ‘2019년 의왕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행사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상생한마당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함께 화합하기 위해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윤미근 시의회의장과 시·도의원,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상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으며, 다사랑봉사단, 계원예대 동아리, 신협 풍물놀이패, 의왕도시공사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관내 모범 소상공인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함께 문화 예술의 거리 활성화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 협력을 다지기 위한 소상공인의 날 주간선포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소상공인의 지속적 협력과 상생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화합의 상생 한마당 레크레이션이 열렸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 간의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고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경영환경 개선,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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