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김상돈 시장이 행정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내 꽃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자치분권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 시장은 지난해 민선7기 출범 이후 소통과 참여의 열린 시정 실현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각종 시책이 시민들의 삶 속에 잘 스며들고 있는지 살펴나가는 적극·공감행정을 펼쳐 왔다.

또한, 혁신정책 발굴을 위한‘정책학습모임’운영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난해 말 학습모임의 자료를 토대로 경기도에서 실시한 정책 공모에 선정돼 55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의왕시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  상은 시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고,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의왕시를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