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공동체 치안을 위해 노력한 한국민속촌 직원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시민경찰로 선정된 한국민속촌 직원은 내부 범죄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돌발상황 대비 교육 등을 실시한 김도형 부장과 장애인의 날 행사 때 실종된 지적장애인을 면밀한 수색으로 조기에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한 손정호 과장 등 6명이다.

용인동부서 김기헌 서장은 "한국민속촌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며 "용인동부서 전 직원들도 시민이 바라는 경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한국민속촌 김영천 전무는 "민속촌을 찾는 손님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마음 편히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더욱 치안활동에 협력하겠다"고 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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