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일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도비 확보 보고 회의’를 개최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내년에 예산 확보에 중점을 둔 사업은 보건·복지, 도로·교통, 문화 등의 분야를 비롯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 등 총 32건으로 430억 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덕계공원 주차타워 건립, 광사-만송 간 도로 개설, 국지도39호선 도로확포장, 정신보건센터 신축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의 우선적인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정치권과 협업해 국·도비 조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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