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은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최근 3차에 걸쳐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인천시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추진과 연계한 훈련으로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훈련, 회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진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피훈련을 벌였다. 간석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019년 노인종합문화회관 합동소방훈련도 펼쳤다.

특히 이번 가상 소방합동훈련은 본관3층 도서실 화재 상황을 가정해 입점업체(은빛도담어린이집·미추홀카페·5층 식당) 및 회관 어르신 다수가 참여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유관기관 상황전파, 대피방송 및 초기소화, 이용 고객 대피유도, 관할 소방서 소방대원 출동, 화재진압 등을 훈련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노인종합문화회관 내부 직원과 입점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보다 안전한 노인종합문화회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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