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정영미(50·여)씨와 ‘한국전력 빅스톰’의 배구 경기 시구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9월 13일 프로야구팀 kt위즈와 시구를 진행한데 이어 스포츠구단과 함께하는 4번째 시민경찰 홍보활동이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범인 검거나 인명구조 등 치안활동에 도움을 준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포상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시책이다.

정 씨는 지난달 KB국민은행 남문지점에 근무하던 중 통장명의자가 잘못 송금 받은 금원을 인출해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려 하는것을  의심스럽게 여기고 신고, 현금 수거책 검거 기여 및 1천6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

송병선 서장은 "경찰은 서민 3不(불) 사기(피싱사기, 생활사기, 금융사기)예방 및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며 "시민들의 공동체 치안 참여와 경찰의 활발한 치안활동을 통해 안전한 수원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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