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6일 세미나실에서 ‘세계는 내 친구 다국어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이며, 4일부터 14일까지 전화(☎032-440-6643) 또는 방문 접수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가 영어·일어·중국어·프랑스어 등 각 나라별 언어로 다국어그림책을 낭독하는 등 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나아가 독서 습관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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