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1일 서울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인천공항 여행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사업모델, 데모제품 등을 언론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행사다. 

‘인천공항 여행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인천공항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기획했다. 지난 3월 200여 개의 응모 팀 중 8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선발한 스타트업은 약 7개월간 사업지원 및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8개 업체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진행했다. 여행 및 관광 관련 우수 역량을 보유한 5개 벤처캐피탈 기업 대표자를 포함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업체, 엔젤투자자 등 7개 업체의 심사위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8개 스타트업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비롯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 및 성과를 발표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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