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 새마을회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가졌다.

부녀회원들은 새벽부터 김장김치 담그기에 정성을 쏟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경로당 18곳과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 42가구에 전달됐다.

최옥임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와 함께 이웃사랑 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불은면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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