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본교 회의실에서 ㈜힘스(대표 김주환)와 산학협력 협약식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재학생의 현장실습을 강화하고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 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힘스는 ‘2019 WRO(월드 로봇 올림피아드)’ 지역 예선을 통과해 한국 대표 출전권을 획득한 인하공전 메카트로닉스과 학생들(여재호 등 5명)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일반산업자동화 관련 머신 비전모듈 장비 제조업체인 ㈜힘스는 세계 최초로 OLED 마스크 용접기 및 검사기, 리페어기 등의 장비를 개발하고 양산했다. 이 같은 공로로 올해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진인주 총장을 비롯해 각 부처 처장, 메카트로닉스과 안영환 교수, 김명일 ㈜힘스 부사장 및 김솔찬 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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