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제72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 김충식 가천대 특임부총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의 자세를 가다듬고 인류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 의식이다. 선서식은 촛불의식 및 선서, 격려사 순으로 진행 됐다.

간호대학 학생 264명은 스승으로부터 촛불을 이어 받는 의식을 치르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 받아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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