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SRT 파주 연장, 광명개성선 고속철도 사업, 교외선 복선전철, 위례~삼동선 등 43개 신규 노선의 반영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에 고속철도 사업으로 SRT 파주 연장(파주)과 광명개성선 고속철도(광명) 사업 등 2개 사업을 반영했다.
일반철도 사업에는 ▶여주~원주 복선화 및 수도권 전철 연장 ▶수도권 내륙선 ▶일산선 연장(대화~운정) ▶교외선 복선전철 ▶경원선(연천~월정리) 복선전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경강선(삼동~안성) 연장 ▶동탄~부발선 철도 건설 ▶광주∼양평 간 철도 건설 ▶용문~홍천 간 철도 건설 ▶양주∼포천∼신철원 철도 건설 ▶조리금촌선 철도 건설 ▶동탄세교선 철도 건설 ▶병점∼동탄 철도 건설 ▶GTX-A노선 평택 연장 ▶GTX-C노선 평택 연장 ▶신안산선 연장 서해선전철화 ▶경춘선-분당선 직결 등 18개 사업을 포함했다.
광역철도 사업으로는 ▶9호선 하남 연장(강일~미사) ▶위례∼삼동선 철도 건설 ▶원종∼홍대선 대장지구 연장 ▶과천위례선 철도 건설 ▶별내선 연장선(별내~별가람) ▶별내선 의정부 연장(별가람~녹양) ▶3호선 하남 연장 ▶고양선 철도 건설(새절~중산) ▶인천2호선 연장(대공원~독산) ▶9호선 구리연장선 ▶인천2호선 고양 연장(독정~중산) ▶제2경인선 철도 건설 ▶5호선 김포 연장 ▶분당선 연장(기흥~오산)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 ▶5호선 연장(하남~팔당) ▶경원선(덕정역)~옥정 연결 ▶GTX-C노선 안산 연장 ▶인천2호선 안양 연장(대공원~안양)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진접선 포천 연장(진접~포천) ▶김포골드라인 연장 ▶분당선 지선(망포~오목천) 등 23개 사업의 신규 반영을 건의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및 철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노선이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설계·공사 등의 철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2021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국토부는 내년까지 신규 사업 검토와 전문가 및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2021년 상반기 중 확정·고시 예정이다.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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