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안성 아양택지개발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447가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 등이 건설·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안성 아양택지개발지구는 안성시 도심 서부지역에 위치하고 생활편의시설 및 터미널, 시청, 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있어 양호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안성아양 A2-2블록은 안성 아양택지개발지구 내 두 번째로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북쪽으로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고 학교·공원·도서관·대형 마트·영화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안성아양 A2-2블록 국민임대주택은 총 44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29㎡형 136가구, 37㎡형 174가구, 46㎡형 137가구를 신청 자격별로 우선·일반·주거약자용으로 구분해 공급한다. 오는 25∼28일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와 LH 청약센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주거약자용 주택공급 청약일자가 구분돼 있어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 자격별 접수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