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소방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채선당 경기 광주점을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부착했다고 4일 밝혔다.

채선당 광주점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나 관계 법령 위반행위가 없었고,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자체 소방교육·훈련 등 관계자의 안전관리의식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2년 간 소방안전교육 면제와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 보험료의 차등 할인을 받게 된다.

또 2년마다 정기심사 후 화재 발생이나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계법령 위반사실이 없을 경우 우수업소 인증기간을 연장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업소들은 지속적으로 이용자 중심의 소방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제도를 활용해 민간부문의 소방안전의식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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