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 신체발달 촉진이 필요한 아동 대상으로 한약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드림한약지원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협력기관인 구인당한의원과 함께 진행하며, 체질이 허약해서 기력 보충이 필요하거나 연령 표준에 비해 신장과 체중이 미달되는 아동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아동은 양육자와 함께 한의원에 방문해 체질분석을 받고, 면역력 증진, 자생력 증가와 더불어 본인 체질 맞춤형 한약을 처방받게 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 까지로 2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전호성 원장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의 개별 체질에 꼭 맞는 한약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