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흥국사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를 금연캠프와 연계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응대 근로자 중 흡연자 등 17명 대상으로 일산동구보건소 주관 흥국사에서 템플스테이 운영 및 협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에서 재원 및 강사 등을 제공해 마련됐다.

기존 금연캠프의 전문 금연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몸과 마음의 치유를 제공하는 템플스테이를 접목해 더욱 효과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식사공양 및 명상 운력 둘레길걷기 명상 스님과 다담, 금연 프로그램(힐링트래킹), 금연의 이해 및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금연에 대한 욕구와 희망을 가진 참여자들이 캠프에 참여하며 서로 의지를 다져 금연을 실천하고 사찰에서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금연성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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