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이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공동주최한 2019년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기업·개인 등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봉사대상이다.

신 시장은 민선7기 시장 취임 이후 소외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나눔 문화의 지역화 정책 등 건강한 문화, 복지, 도시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오늘과 같은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사회단체장, 이·통장, 공직자분들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시는 봉사자 여러분들을 대신해 이 상을 받았다"며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처럼 어두운 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자 여러분들이 진정한 나눔 봉사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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