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산에 위치한 요리전문학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호텔조리전공 호텔조리/관광전문학사)이 ‘2019 월드푸드트렌드페어’ 요리 경연대회에서 금메달, 최우수대상을 비롯해 한국조리기능장협회장상, 한국식생활제과협회장상, 아시아외식연합회장상, 최고지도자상 등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2019 월드푸드트렌드페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아시아외식연합회에서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대회로, 국내 외식문화와 한국 K-Food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주최되었다.

조리, 베이커리, 식음료 등 다양한 외식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종목에서 라이브 경기와 제품 전시를 진행했으며, 또한 아시아 200여 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 호텔조리전공의 학생들이 라이브 부문 금메달 5개, 전시 부문 금메달과 라이브부문 대상으로 서울시장상, 한국조리기능장협회장상, 한국식생활제과협회장상, 아시아외식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호텔외식계열의 김진영 교수가 최고지도자상으로 농립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 학교 관계자는 “본교 조리전공 학생들은 학교, 선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대회준비를 하였다. 그 결과 금메달, 서울시장상과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학생들의 조리 실력 향상은 물론 취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실제 서현전은 교내에서 대회준비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각종 요리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각 분야의 조리 기능장 교수진들의 1:1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체계적으로 대회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은 ‘월드푸드콘테스트’, ‘한국국제요리대회’, ‘식용곤충 요리대회’, ‘코리아 월드 푸드 챔피언십’,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제과경연대회’ 등 다양한 조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우수한 수상성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서현전 호텔조리전공은 실제 특급호텔, 외식업체, 5성급 리조트 등 조리 관련 분야에 취업자를 배출해 약 97%의 취업률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포함해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상담심리학과 과정, 유아교육과 과정, 경찰행정학과 과정, 드론학과 과정 등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장학혜택,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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