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안전을 위한 위생정보 알림 서비스 ‘딩동∼알리GO서비스’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결과서 유효기간 만료 사전안내와 시설장 및 조리종사자 대상 관내 식중독 발생정보 문자 전송 등이다.

그 동안 건강진단서 검진일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센터가 해당 검진 유효기간 만료 5일 전 등록 급식소에 사전 안내해 불이익 처분을 줄이고자 시행하게 됐다.

센터는 서비스 지원을 위해 등록된 364개 급식소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결과서를 파악, 현재 72.4%의 알림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행정처분이 줄어들고, 급식 위생사고(식중독)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빅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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