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4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에 따라 기존 공급자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를 대상자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엔 정태식 풍양보건소장과 보건소 방문간호사,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밀착형 방문보건서비스의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풍양보건소는 이달부터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진접읍 케어안심주택을 매월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한 방문진료 특화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매월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해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회의를 진행해 왔다.

정태식 소장은 "구석구석 찾아가는 방문보건 서비스를 통해 의료 및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공동대응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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