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월례조회에서 관내 기업들의 교육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류재복 ㈜뉴월드컵고속관광 대표가 500만 원 ▶공봉환 KT&G 양평지점장이 200만 원 ▶김병익·유명숙 ㈔진앤현웰파 대표 및 홍보대사가 200만 원 ▶윤필구·류순환 강상면 새마을회장이 200만 원을 지역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교육발전기금 기탁은 관내 향토기업들이 펼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고향을 위해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전액 장학기금으로 조성되며, 성적 우수자 및 취약계층 가정, 다자녀가정, 예·체능 특기생 등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인다.

이태희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금은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들이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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