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크… 이 문을 나갈 때 당신은 ‘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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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크… 이 문을 나갈 때 당신은 ‘러키’
폴리텍대 화성캠퍼스 전국 첫 취업진로센터 개소
  • 조흥복 기자
  • 승인 2019.11.06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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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의 이력서 작성을 가르치고 있는 이경수 센터장.
한 학생의 이력서 작성을 가르치고 있는 이경수 센터장.

일선 산업 현장에서 중시되는 기술의 혈맥이 돼 온 한국폴리텍대학은 교육훈련의 현장성 강화를 통해 창의인재를 육성, 최고의 글로벌 멀티테크니션으로 길러내는 국책대학이다.

이 중 화성시 팔탄면 고주리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정인학)는 ‘미래사회를 위한 선도형 직업능력 개발로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일자리대학’을 추구하는 종합 직업능력 개발 대학이다.

청년층의 땀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약하는 대학, 기술의 가치·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가 전국 폴리텍대학 중 최초로 취업진로지원센터(career development center)를 지난 9월 개소했다.

청·장년층의 극심한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우수한 교육환경과 최첨단 시설, 체계적인 교육훈련시스템으로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의 취업진로지원센터를 찾았다.

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폴리텍대학 임직원들.
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폴리텍대학 임직원들.

#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취업진로지원센터의 설립 취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힘껏 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는 폴리텍대학 중 최초로 취업진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취업진로지원센터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직업진로 지도 및 취업 프로그램 지원, 상급 학교 진학 등 원스톱 취업·진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취업이 단순히 일자리를 얻는 것이 아닌 하나의 진로 과정이라는 판단 하에 개설됐다. 취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 자신에게 가장한 적합한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폴리텍대학 특성상 일반계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이들 학생에게 진로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도 센터 개소에 영향을 미쳤다.

# 취업진로지원센터의 역할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의 취업진로지원센터는 학교의 강점인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실무형 인재 육성과 지역의 취업 허브 역할을 한다. 지역 산업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산학협력처와의 협업을 통해 상시 진로·취업상담, 입사지원서 및 NCS 직무역량 강화교육,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진행 등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로교육받는 학생들.
센터에서 진로교육받는 학생들.

# 대상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센터는 재학생의 진로·취업상담서비스를 위해 적성검사→취업상담→정보 검색→입사서류 준비→면접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진학상담→대학 정보 검색→원서 작성→서류 준비→서류 발송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난주까지 진행된 수시 1차 원서에 위탁학생 45명 중 31명(70%)이 센터를 찾아 서비스를 이용했다.

경인지방병무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입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일대일 맞춤형 병무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취업진로센터의 향후 계획

센터는 취업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0년 ▶진로 및 취업상담 서비스 지원 ▶찾아가는 취업특강 및 학과 맞춤형 프로그램 ▶모의 입사 지원 경진대회 ▶취업설명회 및 진로 설계 프로그램 ▶진로 및 취업교과목 운영 ▶취업진로역량교육 지원 등을 사업계획에 반영,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취업진로지원센터 운영의 롤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 이경수 센터장 인터뷰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의 취업진로지원센터는 정인학 화성캠퍼스 학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기존 경력개발센터를 최신 경향에 맞춰 탈바꿈한 시설이다.

센터 개소에 큰 기여를 한 이경수 센터장은 18년 경력의 베테랑 직업훈련교수다.

그는 "원래 화성캠퍼스에서 교양과목을 담당했지만 학생들의 진로·취업 고민 등을 상담하면서 관련 기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취업진로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센터 개소 전 직업상담사와 취업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했을 정도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그는 "취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취업은 학생들이 미래를 찾는 과정이다. 순간적인 충동으로 결정할 것이 아닌 나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싶다"며 센터의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 센터장은 관내 우수 중견기업에 일일이 손편지를 보내 채용 관련 정보를 직접 교류할 정도로 학생들의 취업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그의 이 같은 정성에 센터 개소 40여 일 만에 150여 명의 학생이 찾아 취업·진로상담을 받을 정도로 학교 최고의 인기 시설이 됐다.

이 센터장은 "극심한 실업난 속에서도 한국폴리텍대학 졸업생들에 대한 기업의 선호도와 취업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학력 미취업자나 조기 퇴직한 장년층들이 실업 탈출의 방안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을 찾고 있는 추세다. 평생직장 시대가 저물고 평생기술 시대가 도래하면서 학벌보다 전문화된 기술과 실력이 우선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양질의 직장을 학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사진=<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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