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탑동초등학교는 5일 문화예술체험의 일환으로 4학년 학생들과 함께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관람했다.

이날 뮤지컬 관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의 후원으로 극단 ‘하늘에’의 배우와 스텝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진행됐다.

뮤지컬은 공연 내용 중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너 스스로 어떤 존재인지 깨닫는 거야. 넌 아주 특별하단다."는 말에 용기를 얻은 주인공이 좌절과 슬픔을 딛고 자존감을 회복해가는 모습과 뮤지컬 배우들의 멋진 노래와 춤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발달과 예술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펼쳐졌다.

탑동초 관계자는 "학생들의 내면에는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포기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으로 자신의 별을 꿈꾸고, 그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교사가 가정에서는 학부모가 더욱 지지하며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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