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기본 장비인 레이저커터, 3D프린터, 아크릴절곡기 운용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심화 장비인 목공장비에 대한 안전수칙과 조작법 교육이 실시된다.

또 3D모델링 소프트웨어(Fusion 360) 및 2D모델링 소프트웨어(Illustrator)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로드맵 작성법, 크라우드펀딩 및 스마트 스토어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접수는 전화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selfmakingstudio)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청 셀프제작소(☎031-201-6861)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머릿속으로 구상만 하고 있던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는 필수적 장비 사용 능력과 소프트웨어 운용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나아가 마케팅 방법론과 가격 설계 및 수익 확보 전략에 대한 특강을 통해 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게 교육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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