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중·고등학교 50개 교에서 생명존중 자살예방 매직샌드아트 공연을 펼친다. <사진>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생명사랑문화 확산을 위해 샌드아트 공연을 이어 나간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주제로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매직샌드아트 공연을 제작했다. 슬픔을 극복하고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소년의 이야기와 소설 「옥상의 민들레꽃」을 바탕으로 가족의 사랑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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