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9일부터 6일까지 ‘2019년 동안 두드림(Do Dream)! 작은 발표회’를 진행했다.

동안초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가운데 1~2학년은 오카리나, 3~4학년은 리코더, 5학년은 단소, 6학년은 알토리코더를 1인 1악기로 배운다.

또 1~4학년 대상 교육연극을 통해 자신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3~6학년 대상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1학기에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6학년 희망자를 선정해 수어(手語) 동요부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발표회에서 그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표했다.

이영애 교장은 "발표회는 학교생활 만족도와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발표를 통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각 반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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