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11월부터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자원봉사를 위해 1365에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 가입되어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진단(구 보건증)을 해주실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자원봉사를 위한 건강진단결과서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 49조 관련 봉사활동 참여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봉사자 및 수혜 대상자간에 바이러스균이 전염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함이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금순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적 특징에 따라 노인인구가 많은 가평은 홀몸어르신 밑반찬 사업이 많이 있다. 당연히 자원봉사자도 이런 부분에서는 보건증을 소지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협의를 통해 봉사활동 전 철저한 사전 위생 교육 실시 등을 통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 "라고 했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현재 가족봉사단, 청봉심 단체를 비롯해  100여개가 넘는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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