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5일 ㈜엠피지오와 지역 발전과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피지오는 의정부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02년 설립된 기업으로, MP3와 PMP를 시작으로 태블릿PC, 모바일폰, 차량용 블랙박스 등 멀티미디어 기기를 개발·제조·판매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복지증진 교류, 홍보 활동, 공동사업 추진, 업무 협력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엠피지오 측은 시청 공무원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 개설과 교육용학습기·태블릿PC·노트북·전자사전 등의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병용 시장은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협약에 나서 준 엠피지오 측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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