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농협이 2019년도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처리를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6일 구성농협에 따르면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은 전국 1천300여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최우수 6개 농·축협을 선정하는 것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경제적 책임, 법적 책임, 윤리적 책임, 상생적 책임, 특색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구성농협은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꾸준한 노력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것은 물론, 구성농협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성농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해 들어 2번째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마련하고 더욱더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올바른 사회분위기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과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앞장서 농업·농촌이 발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윤리경영대상 장려상 수상은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기에 가능했다"며 "수상의 영광을 조합원과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바친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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