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직원들이 해상 재난으로 발생한 환자 이송에 헌신한 공로로 중부해양경찰청의 감사장을 받았다.

길병원은 지난 5일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 교수, 유규상 원무팀장, 김경수 원무팀 계장이 감사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민간인 응급 환자 발생과 해양경찰 부상 등 해양경찰의 병원 이용과 관련한 업무에 있어 의료 행정, 진료 편의를 제공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또 길병원은 지난 5월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무 중 부상을 입은 해경 직원들에 대한 진료 지원 및 신속한 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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