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지약 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6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9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6곳으로, ‘선창집 장어구이’, ‘서울돼지 1986’, ‘쉐프의 부엌’, ‘용흥궁 식당’, ‘찬우정’, ‘talkraphy(토크라피)’ 등이다.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해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의 위생등급을 3단계(매우우수, 우수, 좋음)로 나눠 지정하고 이를 공개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국가인증제도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으며, 90점 이상은 매우우수(★★★), 85~89점은 우수(★★), 80~84점은 좋음(★)  등의 등급을 받게 된다.

군은 위생등급을 인증받은 업소에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하고, 위생등급 표지판 및 배너 제공, 위생용품 지급, 시설개선사업 및 교육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안전한 먹거리와 위생수준 향상 및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많은 영업주들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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