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을)의원은 김포시 월곶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하성면 태산패밀리파크를 잇는 4.3㎞ 규모의 애기봉 관광도로 건설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적정’ 의견으로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총 245억 원(국비 136억 원, 시비 109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 준공된다.
또 홍 의원은 총사업비 924억 원 규모의 김포 한강 시네폴리스 일반산단 진입도로(길이 2.13㎞, 폭 20~30m, 입체교차로 1개소) 건설 사업도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애기봉 관광도로 사업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조속히 사업을 진행시켜 다음 달 개원되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함께 김포 북부권의 본격적인 발전을 위한 관광벨트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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