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경기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지급 범위를 10%(50만 원 충전 시까지 5만 원 추가 지급)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충전금액에 9%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시는 관련 개정조례가 공포되는 8일부터 10%로 상향된 인센티브를 연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골목상권 살리기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선7기 이항진 시장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관내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 카드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관내 농협은행에서 발급할 수 있다.

여주사랑카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경제과(☎031-887-2274)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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