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6일 오후 상황실에서 김광철(군수)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및 조선무 민간위원장, 문지은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원체계를 통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나눔 행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 위한 것이다.

 문지은 연천 온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1998년 창립과 함께 매년 연천지역 저소득가정에 미용 봉사를 비롯해 사회봉사활동과 장학금 지원, 겨울철 김장지원을 해 왔다"며 그동안 활동을 공개했다.

 특히 문 회장은 이자리에서 돌아오는 동절기에 관내 홀몸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온열매트 60개(1천200만 원)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에 김광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절기 어려운 가정에 현물지원을 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복지의 안전망 구축에 힘써주신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나눔 협약으로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 실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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