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초등학생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오는 22일 개소한다.

센터는 민락 LH브라운빌리지 커뮤니티센터 1층(용민로 441)에 자리잡았다. 도서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용 대상은 가구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가정, 다자녀가구 등 방과 후 양육 공백이 있는 아동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가 수탁운영한다. 센터장과 2명의 돌봄교사가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1∼20일 이용 아동 신청을 받으며, 이용 정원 20명 초과 신청 시 돌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접수기간에 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70-8889-03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