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는 지난 6일 성남시의원 13명을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치안설명회는 분당경찰서의 주요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시의회와 협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시의원들은 분당지역의 치안 여건과 ‘우리 동네 안심 순찰’, ‘교통은 문화다(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및 서민 사기범죄 예방·근절대책 등 경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협조 방안 논의에서는 ▶지방하천 CCTV 증설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구축 ▶112종합상황실 시스템 개선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치안예산 확보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유현철 서장은 "협력을 통한 공동체 치안 구축으로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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