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신중년 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5060 이음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민선 7기 도입된 ‘5060 이음 일자리 사업’은 조기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도내 5060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기업역량, 업종, 사업추진 의지, 운영방안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참여 기업을 연말까지 최종 선정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참여 대상 기업은 노동자 수 300인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제조업·보건복지서비스업 등)이며, 선정된 기업에 매칭된 도내 신중년(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에 근무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안정적 노동환경 지원을 위해 참여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대 6개월분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이메일(job5060@gj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도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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