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는 6∼7일 양일간 홍성캠퍼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5회 청운학술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청운학술문화예술제는 청운대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먹밥&바비큐 나눔 행사’ 및 심리 상담,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임창주(무대예술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은 오페라 베르디의 ‘운명의 힘’ 무대 세트 중의 가장 상징적인 ‘평화의 종’ 작품도 거대하게 설치해 지역주민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우종 총장은 "청운대의 7대 혁신과제 중 하나인 캠퍼스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다양한 변화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평화의 종’이라는 작품이 설치돼 홍성캠퍼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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