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단장 추천 1순위로 임성재 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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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단장 추천 1순위로 임성재 호명
골프 대항전 인터내셔널팀의 엘스 "경기 스타일과 배우려는 자세 굿" 자력 출전하는 8명 이외 4명 확정
  • 연합
  • 승인 2019.11.08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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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임성재(21·사진)가 12월 12~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인터내셔널팀 단장 어니 엘스(남아공)는 7일 추천 선수로 임성재를 가장 먼저 호명했고 호아킨 니만(칠레), 애덤 해드윈(캐나다), 제이슨 데이(호주)도 포함시켰다.
 

엘스 단장은 "임성재의 플레이를 지켜봤고, 페블비치(US오픈)에서 같이 경기할 기회가 있었다. 임성재의 플레이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 태도도 마음에 들었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도 좋았다"며 임성재를 추천한 이유를 설명했다.

임성재는 "어렸을 때부터 나가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추천 선수로 선정돼서 무척 좋다. 미국 팀을 꼭 이기고 싶다"며 "승리를 거둔다면 한국 팬들에게 ‘내가 해냈다’는 세리머니를 보여 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미국과 유럽 대항전인 라이더컵이 별도로 있어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에 유럽 국가 선수들은 제외된다.

인터내셔널 팀에는 이미 마크 리슈먼(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애덤 스콧(호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리하오퉁(중국), 판정쭝(타이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자력으로 출전을 확정했고 이날 단장 추천을 받은 4명까지 12명으로 구성된다.

올해 인터내셔널팀은 엘스 단장과 최경주(49), 제프 오길비(호주), 트레버 이멀먼(남아공), 마이크 위어(캐나다)로 구성된 부단장들이 이끈다. 임성재가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확정하면서 한국 선수들은 2015년부터 3회 연속 출전하게 됐다. 인천에서 열린 2015년 배상문이 단장 추천을 받았고, 미국 홈경기였던 2017년 김시우(24)가 자력으로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단장인 미국 대표팀은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잰더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 저스틴 토머스, 맷 쿠처, 웨브 심프슨, 브라이슨 디섐보까지 8명이 자력으로 출전을 확정했고, 단장 추천 선수는 8일 발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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