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생 읽기 부진을 조기 해결하기 위한 교원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열린 읽기 유창성 프로젝트 연수에는 초등 교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초등학생(1∼3년)의 읽기이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리와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연수 이수 후 2개월간 하루 15분 유창성 프로젝트를 실제 학급에서 적용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에 많은 교사들이 열정으로 참여해 줘 감사 드린다"며 "이러한 관심이 마중물이 돼 기초학력 부진 요인을 조기 해결하는 안전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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