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서구지역 발전회사(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포스코에너지)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연탄 1만4천200장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발전 4사는 각각 300만 원씩 총 1천200만 원을 기부하고, 직원 60여 명은 지난 6일 대상가구를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서구 석남동 절골부락에서 진행됐고 15가구에 연탄 4천500장씩을 배달했다.

안천수 인천발전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달된 연탄을 통해 우리 직원들의 온정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