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향교 제20회 기로연 마련 지역 노인들 민요 공연단 무대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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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향교 제20회 기로연 마련 지역 노인들 민요 공연단 무대에 들썩
  • 김혁호 기자
  • 승인 2019.11.08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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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향교는 지난 6일 교동면민회관에서 제20회 기로연(耆老宴)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유림회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모듬북 공연, 민요공연단의 만수무강 공연 등으로 흥을 돋우었다. 이어 지역에서 추천받은 노인들에게 장수상 및 효부·효행상 표창 수여식과 유도회장의 축시 낭송 등이 진행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가 넘는 정2품 이상의 문관들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 관료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푼 잔치다. 매년 상사(上巳, 음력 3월 상순의 사일(巳日) 혹은 3월 3일)와 중양(重陽, 음력 9월 9일)에 열었다.

전신제 전교는 "기로연은 효의 근본을 세우는 전통 행사로, 오늘날 미풍양속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기로연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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