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 성현아
포토 : 성현아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성현아 사건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궁금함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그녀가 최근 한 예능방송에 출연을 한 것으로부터 비롯됐다.

이로인해 현재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성현아 사건이 장악을 하고 있는 등 여러 사람들의 눈과 귀를 블랙홀처럼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 눈에 띤다.

199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를 차지한 성현아는 엠비씨 드라마 '보고 또보고', '허준'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랬던 그녀가 2002년 마약 복용 사건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성현아는 누드 화보를 찍으며 화제를 모으면서 재기에 성공했고, 2004년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주홍글씨', '애인' 등을 통해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도 인정받으면서 더욱 탄탄대로를 걷는 듯 보였다.

그러나 2007년 한 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3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2010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2013년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돼 재판정에 섰다.

당시 그녀는 "결혼할 남자를 소개받은 것"이라며 만남 과정에서 받은 돈 역시 남자친구로서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1심과 2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최종심인 大法院에서 성현아의 1, 2심판결을 파기하고 환송했고, 결국 항소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성매매 사건 혐의를 벗으며 명예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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