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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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탤런트 선우은숙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찾아보고 있다.

이는 그녀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를 한 이후 부터다.

이 영향으로 현재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선우은숙의 이름이 올라와 있는 등 여러 사람들의 눈과 귀를 블랙홀처럼 끌어들이고 있다.

선우은숙은 구일 재방송된 엠비앤의 ‘동치미’를 통해 "엄마로서의 체면을 살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선우은숙은 "지금은 편안하고 아무렇지 않다. 상처도 안 받는다.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데 과거 나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루머가 날 너무 힘들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재벌이 나한테 골프장까지 선물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처음에는 그 얘기 들으면서 연예인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소문이 너무 오래갔다. 속상해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다"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이런 시간이 지나면서 우울증이 왔다. 2년 반 동안 정말 집 밖으로 나오지를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슨 말을 해도 더 나쁜 얘기를 할 거 같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며 "아이들을 보는 게 제일 부끄러웠다. 난 그렇게 살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물론 날 믿고 신경 쓰지 말라고 했지만, 정말 애들한테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난다는 걸 몸소 체험했다"며 "지금은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 제발 여러 가지 쓸데없는 소문 좀 믿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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