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 원당리마을(마을대표 안덕현)이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 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전국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으로 10일 밝혀 졌다.

 이번에 시상한 마을은 전국 총 48개 마을로, 대상에는 전남 영암군 쌍정마을에 이어 연천군 장남면은 금상을 수상했으며, 48개 마을 중 경기도에서 수상한 지역은 연천군이 유일했다. 

 안덕현 마을대표는 "경진대회를 진행하면서 대상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금상도 우리에겐 소중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장남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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