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 환호에 화답하는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쿠리치바 로이터=연합뉴스)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쿠리치바의 연방경찰 시설에서 석방된 직후 '룰라는 결백하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든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석방돼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는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쿠리치바 AP=연합뉴스)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쿠리치바의 연방경찰 시설에서 석방돼 나온 직후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이 2심 재판의 유죄 판결만으로 피고인을 수감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함에 따라 이날 수감된 지 580여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